SF, 스릴러/오스트레일리아
114분
그랜트 스푸토레
그랜트 스푸토레 감독의 데뷔작으로 주인공이 마더, 딸, 여자뿐이지만 허전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은 영화였다.
탄생
인간 말종 이후의 이야기로 지하벙커 같은 곳에서 시작되고
마더가 인간배아로 아이를 24시간 안에 탄생시키고 정성껏 키운다.
쥐
어느덧 성장한 아이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원인을 찾다가 벙커 구석에서 생명체인 쥐를 발견하고 너무나 기뻐하는데
깨어난 마더에게 쥐를 보여주는데 마더는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다며 바로 소각 처리한다.
그런 마더에게 딸은 실망을 하게 된다.
여자
어느 날 벙커밖에 총에 맞은 여자가 나타난다.
딸에게 도움을 청하며 벙커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구하는데
딸은 인간 멸종으로 인간은 자신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여자를 보고 마더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여자는 딸에게 책에 그려진 사람들의 그림을 보여주며 광산에 자기와 같은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다며 함께 벙커에서 나가자고 제안한다.
다른 배아
마더는 딸에게 동생을 만들어주겠다고 하고 딸은 그것에 기뻐한다.
하지만 마더에 대한 의심을 지울 수 없었던 딸은 다시 배아가 저장된 곳을 찾아가 살펴보는데
자신 말고도 여러 배 아들이 탄생했었다는 걸 알게 된다.
그것에 딸은 두려움과 마더에 대한 실망감을 느끼게 된다.
영화 첫 부분의 마더의 노랫소리와 딸의 어린 시절의 모습이 나오는데 성장한 딸이 아니라 다른 배아의 어린 시절을 보여준 것이라고 한다.
기준 미달이 되는 아이는 마더의 손에 가차 없이 쥐처럼 희생된 것.
탈출
여자는 아이를 인질 삼아 마더에게 문을 열게 하고 딸의 데리고 벙커를 탈출하게 된다.
밖은 황폐했고 여자가 그토록 말하던 광산과 사람들은 없었다.
여자는 바닷가 근처에서 외롭게 혼자 살고 있었던 것 딸의 데리고 나오기 위해 거짓말은 한 것이다.
반전
정말 인류는 멸종했고 여자는 마더의 딸 중 첫 번째 배아였던 것.
그리고 영화 제목인 마더는 로봇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로봇 마더가 키운 딸을 지칭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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