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스릴러/프랑스,룩셈부르크,벨기에
100분
크리스티안 볼크만
SF 물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왠만한 SF물을 다 만족하면서 보는 편인데 더 룸은 여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소재로 신선하게 다가온 작품이었다.
더 룸도 100분 정도의 짧은 영화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새로운 시작
케이트와 맷은 아이를 원했지만 계속 실패로 돌아가 도시에서 작은 시골로 내려와 새 출발을 시작한다.
멋진 외관에 넓은 이층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는데 이렇게 멋진 집이 싼값에 나온 이유가 있겠지...
수상 한문
맷은 집을 둘러보다가 벽 뒤에 가려져있던 이상한 문을 하나 발견하게 된다.
많은 전선들이 어지럽게 얽혀있는 이 집에는 무슨 비밀이 있을까?
살인범
맷은 집을 수리하려고 부른 수리공에게 이상한 말을 듣게 되는데 새로 이사 온 집이 그전에 신원미상 범인의 살인사건으로 두부부가 사망했다는 것이다.
그 사실을 들은 맷은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다.
인간의 욕심
숨겨진 비밀의 방이 무엇이든 소원을 들어주는 방이라는 것을 알게 된 맷과 케이트는 셀 수 없는 돈과 값비싼 그림 등을 만들어내기 시작한다. 그렇게 둘은 사치와 향락에 빠져 즐기지만 그 행복은 오래가지 못한다.
케이트는 더욱 위험한 소원을 빌게 되는데 아이가 너무 가지고 싶었던 케이트는 비밀의 방에게 아이를 달라고 이야기한다.
셰인까지 만들어낸 케이트에게 충격을 받고 어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맷은 신원미상:존도 를 찾아간다.
생명까지도 쉽게 말로 만들어낼 수 있는 그 방에 더욱 소름 끼치고 두려웠다.
그 뒷일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이때부터 가슴 졸이면서 봤었다.
존도
존도는 찾아온 맷에게 그 집을 떠나라 이야기한다.
맷은 전도를 만나고 오는 길에 비밀의 방에서 만든 것은 그 집 밖으로 나오면 모두 허상이 된다는 걸 깨닫게 된다.
한편 아이와 산책하러 밖에 나간 케이트 이상함을 느끼고 집으로 들어오는데 갑자기 어린이가 된 셰인 그럼에도 케이트는 정성과 사랑을 다해 셰인을 돌보고 맷은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외면한다.
갑자기 커버린 아이 캐이트는 그런 아이까지도 마음으로 사랑해준다.
저렇게 금세 커버린 아이라면 두렵고 맷처럼 받아들이지 못할 거 같다.
셰인
밖에 나가지 못하는 셰인이 비밀의 방의 원리를 찾아내고 그 안에 너무나도 원했던 밖의 세상을 만들어낸다.
이를 보고 맷은 더욱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그때 존도에게서 전화가 걸오는데 그 내용은 아이가 밖에서도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 그것은 아이를 만든 사람이 죽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때 전화를 엿듣고 있던 케이트는 목숨을 끊으려고 하지만 다시 돌아오된다.
반전
그날 케이트와 맷은 사랑을 나누게 되고 그 장면을 셰인이 훔쳐보게 되고 자신이 스스로 밖으로 나가 다 큰 성인이 되어 아버지와 몸싸움을 하게 되고 그 도중에 케이트가 머리를 부딪혀 정신을 잃게 된다.
오이디 콤플렉스로 보이는 셰인의 모습 성인이 되어서 어머니의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모습으로 보였지만 그래도 너무 무서웠다 몸은 커졌는데 아직 아이인 모습이 더욱 그래 보였다.
결말은 영화로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어서 속편도 나올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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