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How To Steal A Dog, 2014)

드라마, 가족/한국

109분

전체 관람가

김성호

시작은 우솝 이야기와 만화로 시작한다.

주인공들은 어린아이들이라 더욱 신선했다.

지소

아빠의 사업이 실패하고 아빠와 집이 모두 사라졌다.

엄마와 동생과 차에서 생화하게 되는데 사실을 너무나도 숨기고 싶었던 지소는 방과 후 지소 뒤를 쫓아온 채랑 에게 들키고 만다.

생일파티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집에 친구들을 초대해 생일파티를 하겠냐는 선생님의 물음에 덜컥하겠다고 대답하고,

발등에 불이 떨어진 지소가 채랑과 함께 부동산에서 급하게 급을 보는데 평당 500에 나온 집을 500만 원이라고 생각한 지소 어떻게든 500을 구해야 한다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피자 쿠폰

배가 고파 10장이 채 안 되는 쿠폰을 들고 피자집으로 향했지만 피자를 얻지 못하고 쿠폰을 더 찾으려 피자박스를 뒤적이다가 강아지 전단지를 발견하는데 사례금으로 500만 원을 준다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이미 진돌이는 찾은 후였고 500만 원의 꿈은 날아가버렸다.

월리

채랑과 다른 방법을 구상하다가 500원짜리 다른 강아지를 훔치기로 한다.

그중 엄마가 일했던 마르셀의 부잣집 강아지를 데려와 기로 하는데,

월리가 매일 가는 병원에 들어가 먹이로 유인해 밖으로 나오게끔 했지만 똑똑한 월리가 병원으로 다시 돌아가버려서 실패로 돌아간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2

채영과 지소는 머리를 맞대고 다른 계획을 세우게 된다.

마르셀에 들어가 직접 데려오는 것 마르셀에 숨어 들어가서 이층에 있던 월리를 사료로 유인한다.

월리가 걸어 나가는 걸 봤다는 직원에 말에 할머니는 자신을 버리고 간 것이라며 충격을 받아 쓰러지게 된다.

할머니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지소는 생일파티를 포기하고 월리를 다시 보내주려고 한다.

하지만 월리는 사라지고 없는데...

가슴따듯하고 훈훈한 영화였다.

연말에 가족들이랑 함께 봐도 좋을것같고 어린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나오지만 절대 유치하지 않는 영화다.

피치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