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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두번할까요 (LOVE, AGAIN, 2018)

 

출처:다음영화

 

 

코미디,멜로,로맨스/한국

112분

박용집
권상우,이정현,이종혁,성동일,정상훈

 

 

 

 

 

결혼식

현우(권상우)와 선영(이정현)이 결혼식 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결혼식이 아니라 다름 아닌 이혼식 처음 장면이 조금은 파격적이었다. 

두 사람은 아직 올리지 못한 결혼식 대신 이혼식으로 둘 사이의 마침표를 찍었다.

 

출처:다음영화

 

 

 

 

 

돌아온 X와이프

선영은 이혼 후 외국에서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고 자동차사고가 나면서 현우에게 도움을 청한다.

아직 마음이 남아있던 선영은 팔이 다친 핑계로 현우를 옆에 붙들어두고 현우도 아픈 선영을 혼자 두지 못해 알뜰히 살피는데 도를 넘는 선영에게 현우는 심한 말을 하면서 선영에게 둘의 사이가 끝났음을 알려준다.

 

출처:다음영화

 

 

 

 

 

사랑은 사랑으로 잊히다

현우에게 상처 받은 선영이 바닷가에서 혼술을 하며 주정을 하다가 실수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지게 되는데 그때 강아지와 산책하던 상철이(이종혁) 선영을 구하게 되고 둘은 금세 가까워지게 된다.

고마움을 표시하러 갔던 선영에게 상철은 관심을 보이고 선영도 나쁘지만은 않은데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한다.

 

출처:다음영화

 

 

 

 

꼬여버린 관계

현우와 상철과 우연한 만남을 갖게 되는데 알고 보니 현우와 종혁이 학교 동창생이었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지만 로맨틱 코미디로 킬링타임용으로 보는 거라 그러려니 하고 봤다.

종혁은 현우에게 자신이 만나고 있는 여자에 대한 상담을 하게 되고 선영과 만나는 사실을 알게 된다.

 

출처:다음영화

 

 

 

 

 

결말

선영은 상철과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현우와의 남을 것을 다정리 하려고 현우를 부르게 되는데 선영에게는 아직 마음의 찌꺼기가 남아있고 현우 또한 진정으로 상철과의 행복을 빌어주고 해외 발령을 신청한다.

그런데 현우의 오랜 친구에게 상철과 선영의 결혼식 소식을 듣게 되는데 선영을 놓칠 수 없던 현우는 바로 선영의 결혼식으로 달려간다. 

과연 셋은 끝은 어떻게 될까?

 

출처:다음영화

 

 

 

 

 



명량, 앨리스에서 이정현이 진짜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영화에서 보는 내내 코미디 영화 특성상 그걸 살리려고 했는지 뭔가 부자연스럽고 조금 과장된 연기를 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조금은 몰입이 어려웠다. 

그리고 사철에 대한 뭔가가 더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지나가는 조연 정도로만 나온 거 같아서 아쉬웠다.